'컴백' 박보람 "내 연애는 항상 새드엔딩, 성숙해졌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3 15: 21

박보람이 자신의 연애경험을 회상했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기념 음악감상회를 통해 "수록곡 '아이러니'의 작사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보람은 '아이러니'에서 사랑에 빠진 여성의 감정을 통통 튀는 가사로 녹여냈다. 그는 "연애를 하면서 든 생각이 나보다 이 사람이 날 더 사랑해줬으면 좋겠다였다. 그런 마음을 가사에 표현했다. 기존의 박보람을 볼 수 있다. 지금은 많이 성숙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보람은 "항상 내 연애경험은 새드엔딩이었다. 성숙해지려면 아픔이 필요하다"며 "하정우, 조진웅, 김지석 선배님이 내 이상형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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