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공’ 옆집소녀 뭉쳤다..“‘뮤뱅’ 데뷔, 내일 만나요”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13 14: 55

옆집소녀 7인이 다시 뭉쳤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의 프로젝트 걸그룹 옆집소녀가 ‘뮤직뱅크’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실에 모인 것. 인증샷을 찍으며 재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3일 KBS SNS에는 옆집소녀 멤버 슬기, 전소미, 유아, 디애나, 소희, 문별, 류수정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과 함께 “옆집소녀 뮤직뱅크 데뷔! 역시나 프로답게 1시간 만에 연습 끝났고, 우리 옆소는 더 멋있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서 만나요”라는 글이 덧붙여졌다.
옆집소녀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실제 발매로 이어진 ‘딥 블루 아이즈’(Deep Blue Eyes)’를 선보일 계획. 드라마 속 이야기가 실제로도 이어지는 셈이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은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온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멤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대본으로 써서 만든 신개념 드라마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만드는 과정을 예능으로 풀고, 이야기를 드라마에 담는 영리한 전략으로 화제성과 폭발적인 조회수를 만들어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이들의 ‘뮤직뱅크’ 출연이 화제가 돼, 해당 곡이 역주행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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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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