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결혼 번복 이유.."회사에 오늘 전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3 14: 56

 배우 이시영이 하루 사이에 결혼 입장을 번복해 눈길을 끈다.
13일 오후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저는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라며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현재 임신 14주차란 사실을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시영 소속사 측은 앞서 지난 12일 불거진 결혼설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던 바다.

소속사 측은 13일 "이시영에게 오늘 해당 사실을 전해들었다. 회사도 오늘에서야 알았다"라고 전날 입장과 달라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시영은 "좀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너무나 바쁜 스케줄이었기에 사실 저도 어찌해야 할지 잘 몰랐고 드라마 팀이나 외부에 알려지면 저로 인해 피해가 있을까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고 임신과 결혼 사실을 숨겼던 사정에 대해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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