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라스’ 이소연 “15년만 첫 토크쇼, 4MC 덕분에 잘 마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3 14: 55

배우 이소연이 MBC ‘라디오스타’로 데뷔 후 첫 토크쇼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조태관-이소연-황승언이 출연했으며, 여섯 번째 스페셜 MC인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소연은 ‘라디오스타’가 데뷔 15년 만에 첫 토크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2015년 결혼한 새댁인 이소연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밝혔다. 남편과 만난 지 네 달 만에 결혼하게 된 초고속 결혼 이유와 프러포즈 비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반전 댄스를 선보였다. 그는 마치 시장 바구니를 던져두고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 요상한 반전 댄스를 췄고, 이 때문에 MC들은 포복절도 했다. 러브스토리부터 춤솜씨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낸 이소연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성공적인 토크쇼 데뷔를 마쳤다. 
이에 이소연은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OSEN에 “예능을 여러 번 했지만, 토크쇼는 처음이라 긴장도 정말 많이 하고 걱정도 많았다”며 “녹화 전부터 4MC분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즐기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현재 ‘죽어야 사는 남자’를 촬영 중인데,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이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최민수, 이소연, 조태관, 황승언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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