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윤종신·헨리·박재정·마크·조정치, 첫 합동 연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13 13: 02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첫 합동 연주가 실현된다.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윤종신-헨리-박재정-NCT마크-조정치가 첫 즉흥연주로 음악의 합을 맞춰보게 된 것.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LIVE(V앱)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눈덩이 프로젝트’(CP 여운혁/연출 이예지, 김동욱) 측은 ‘미스틱’ 윤종신-박재정-조정치와 ‘SM’ 헨리-마크가 모여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6일(금)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약 50초 가량 '눈덩이 프로젝트'의 즉흥 티저곡이 삽입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의 헨리는 음료가 담긴 유리병을 쇠막대기로 두드리고, 조정치는 기타가 아닌 피아노를 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윤종신-박재정-마크는 발을 까딱이면서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어 이들의 첫 호흡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헨리는 루프스테이션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갖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또한, 헨리가 자신의 피아노를 꺼내 조정치에게 건네며 “피아노 칠 줄 아세요?”라며 견제하자 이에 질세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숨겨둔 피아노 실력을 발휘하는 등 첫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자존심을 건 연주 대결은 한마디로 '뮤직 어벤저스'였다는 전언이다.
 
또한, 마크는 매력 넘치는 포즈로 잔망스러운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눈덩이 프로젝트’ 제작진은 “14일(금) 오전 11시 공개되는 ‘눈덩이 프로젝트’에서는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 연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것은 본격적인 콜라보 전의 몸풀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점점 무르익을 이들의 환상적 호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X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미스틱 박재정의 SM NCT 마크를 향한 불타는 팬심을 눈 여겨 본 미스틱의 여운혁 피디와 SM의 이예지 피디가 기획을 시작한 데 이어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특급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한편,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내일(14일)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17,18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눈덩이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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