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워너원, 11人 버전 'NEVER' 선보인다…"재녹음 완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3 10: 12

그룹 워너원이 11인 버전 '네버'를 선보인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최근 11인 버전의 'NEVER'(네버) 재녹음을 마쳤다. 신보 수록 여부는 아직 미정이나, 사실상 수록이 확정적이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발표된 노래들 중 '나야 나'와 '네버' 두 곡을 재녹음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듀2' 시그널 송 '나야 나', 음원차트 최고성적을 일궈낸 '네버'는 '프듀2'를 대표하는 곡으로 거론돼 왔다. 

아이오아이 역시 데뷔 앨범에 '프듀1' 당시 히트곡을 녹음해 수록한 바 있다. 당시 그들은 '픽미', '벚꽃이 지면', '크러쉬'를 아이오아이 버전으로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후보 두 곡을 포함한 여러 곡의 신곡도 함께 수록된다. 현재 신보 트랙리스트의 구성이 확정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버'를 작곡한 펜타곤 후이와 작곡팀 플로우블로우의 신곡을 포함한 다양한 스타 작곡가들의 곡이 워너원의 신보 후보곡으로 들어갔다. 이들의 곡이 이번 신보에 들어갈 지, 혹은 다음 신보에 수록될 지 여부는 미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내달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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