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대체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13 10: 05

 
롯데 자이언츠는 닉 애디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올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서 불펜 투수로 활약하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조쉬 린드블럼(30)을 계약 총액 47만5000달러에 영입했다.
 

린드블럼은 2015년부터 2년간 롯데에서 뛰면서 KBO 통산 23승 24패(평균 자책점 4.35)를 기록했으며 특히 2015년 32경기에 등판해 210이닝을 소화하며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팀의 1선발로 활약했다.
 
린드블럼은 구단을 통해 "다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항상 사직구장과 팀 동료들을 생각하고 있었고,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을 잊은 적이 없다. 시즌 중반에 복귀하게 되었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최대한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린드블럼은 14일 오후 입국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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