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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컷]‘조작’ 남궁민·유준상·엄지원·문성근·전혜빈, 포스터 뚤은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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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화제의 드라마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이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등 주인공 5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얼마 남지 않은 본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13일) ‘조작’ 제작진은 주인공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의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 역할의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기 전,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조작’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북돋기 위해 제작되었다.

먼저 정체불명 언론 매체 애국신문의 특급 기레기 한무영 역을 맡은 남궁민은 화면을 장악하는 강렬한 눈빛을 통해 채 다듬어지지 않은, 그러나 열정과 패기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표했다. 여기에 “기사는 막혔고, 법은 망가졌고, 게임의 룰이 다 망가졌어요. 그러니까 이젠 내 방식대로 합니다.“라는 대사로, 향후 평범치 않은 취재 노선을 개척해갈 무영의 기상천외한 활약상을 짐작게하고 있다.

상식을 믿고 진실을 좇는 개념 기자 이석민 역을 맡은 유준상은 가로막힌 장벽에도 아랑곳없는 굳건한 신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냈다. 일대 사건에 휘말린 후, 그 책임에 따라 식물 기자 신세가 된 석민이 어떻게 다시 대한일보의 상징인 스플래시 팀을 부활시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이어 엄지원은 딱 떨어지는 수트핏에 단단히 묶은 헤어스타일로 지고는 못 사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 역을 완성시켰다. 방영 전부터 독보적인 캐릭터 싱크로율로 주목받고 있는 엄지원은 예리하면서도 강단 있는 자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화끈한 걸크러시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결국엔 하나로 뭉칠 한무영, 이석민, 권소라와 대척점에 서게 될 악의 축 구태원 역에 문성근은 분위기를 압도하는 절대적인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주한 상대의 심중을 꿰뚫는 듯한 예민하고 날카로운 인상은 주인공에 비견할만한 매력적인 악인의 활약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이석민과 파트너를 이뤄 대한일보 스플래시 팀을 부활시킬 히든카드 오유경 역에 전혜빈은 분신과도 같은 사진기를 손에 쥔 채, 당장 현장으로 달려갈 듯한 생동감 넘치는 얼굴을 보이고 있다. “내 사전에 고기 없는 밥상은 없다”라는 비장한 각오로 특종 사냥에 나설 그녀의 파격적인 도전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연기로 말하는 ‘어벤저스 조작 군단’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조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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