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가 오늘 문을 연다. 방송 전부터 논란이 야기되기도 하고, 화제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터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극에 있는 상황. 과연 이 프로그램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포문은 오늘(13일) 오후 열린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아이돌학교’는 어떤 프로그램일까.
일단 콘센트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이다. 연습생이 아닌 일반인 중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이들이 출연하며,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운다.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최종 9명을 선발, 곧바로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포인트. ‘프로듀스 101’과는 달리 연습생 아닌 일반인이 출연한다는 것도 주목해볼만한 지점이다.
쟁쟁한 인물들이 선생님으로 출연한다는 것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 교장선생님으로 이순재가 출연,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책임지고, 김희철은 담임 선생님으로 걸그룹으로 탄생할 이들의 멘탈을 맡는다.
히트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은 교가부터 아이돌학교의 모든 음악을 총괄하며, 바다와 장진영은 음악선생님으로 임용돼 아이들을 가르친다. 또한 박준희와 스테파니는 학생들의 안무를 담당할 예정.
한편 아이돌학교는 오는 7월 13일 오후 9시30분 Mnet,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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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