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안형섭 측 "'택시'로 예능시작, 다양한 활동 기대해주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3 07: 41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안형섭이 첫 예능에 도전해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안형섭, 노태현, 유회승, 유선호, 이우진과 트레이너 이석훈, 신유미, 치타가 출연, ‘프로듀스 101 은사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안형섭의 첫 예능 출연 소식은 방송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석훈은 ‘가르치는 대로 일취월장한 연습생’에 안형섭을 픽했다. 처음에 ‘너는 노래에 재능이 없어’라고 평가했었지만 "3개월 동안 가수로 만들어야했기에 시간이 없었고 개인적으로 봐주기도 했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반면 안형섭은 ‘가장 무서웠던 선생님’으로 이석훈을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석훈의 일침으로 폭풍 성장하며 D에서 A로 상승, 폭발적으로 실력을 상승시킨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역지사지 등급평가에서 안형섭은 이석훈의 ‘나야 나’ 무대를 본 뒤 "선생님은 춤에 재능이 아예 없어요"라는 재치있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안형섭은 이석훈과 ‘나야 나’, 신유미와 ‘픽미’를 추며 비타민 같은 매력을 뽐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안형섭이 '택시'를 통해 첫 예능을 시작했다. 겟잇뷰티, 웹예능 존잘러스, 화보 등 '프로듀스101 시즌2'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안형섭은 물론 위에화 연습생들의 향후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misskim321@osen.co.kr
[사진]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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