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강다니엘, 무조건 돼"..떡잎부터 달랐던 워너원(ft.택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13 06: 49

2017년 가요계를 뒤흔들 주인공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낳은 워너원 11인이 손꼽히고 있는 요즘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은 녹화 초반부터 돋보였다. 이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석훈, 신유미, 치타의 증언이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은사의 밤'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트레이너로 나왔던 이석훈, 신유미, 치타가 출연해 합숙 당시 연습생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탈탈 털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진실게임 타임이었다. MC들은 "처음 본 순간 데뷔 촉이 온 연습생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치타는 "이대휘 포함 브랜뉴뮤직 연습생들 모두였다. 이대휘는 스타성, 실력, 재능, 매력이 다 보였다. 처음 봤을 때 눈이 제일 반짝거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석훈은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을 꼽았다. "보자마자 쟨 무조건 돼 싶었다. 눈웃음과 미소가 설렐 정도로 좋았다. 예쁘게 생겼다. 해맑은 미소에 몸도 멋있다. 춤도 잘 췄다. 쟤는 무조건 된다고 매니저한테 말하기도 했다"고 밝혀 강다니엘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신유미는 황민현을 택했다. 황민현은 뉴이스트 멤버로 이미 데뷔했지만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도전했고 결국 최종 데뷔 11인에 들었다. 그를 눈여겨 봤던 신유미는 "황민현이 잘생겼더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멋있게 느껴졌다"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석훈의 아내와 홍석천의 '고정픽'은 옹성우였다. 이석훈은 "주변 반응도 대단했다. 어린 친구들은 박지훈을 좋아하고 2030 누나들은 옹성우와 강다니엘을 좋아하더라. 제 아내는 옹성우 픽이다"고 평했다. 옆에 있던 치타는 "홍석천도 옹성우를 좋아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가장 '핫'한 스타는 누가 뭐래도 워너원이다. 아직 데뷔 전인데도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벌써부터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미 이들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초반부터 돋보였던 바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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