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 신지 "김종민이 집에 있는 가전제품 거의 다 사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2 23: 19

'남사친 여사친' 신지와 김종민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은 연애 감정이 없는 사람 친구들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김종민-신지, 정준영-고은아,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이 최근 태국 카오락으로 촬영을 다녀왔다.
사진인터뷰가 진행됐다. 17년 전체 처음 봤을 때 인상에 대해 신지는 "종민 오빠는 그때 다 찢어진 청바지에 하늘색 망사티를 입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만남의 빈도에 대해 김종민은 "일주일에 거의 3,4번 본다. 행사철이어서"라고 말했다.
신지는 "에어컨도 사주고 TV, 청소기도 오빠가 사줬다. 집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은 오빠가 다 사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코요테 멤버로 들어갔는데 신지가 그때 훨씬 더 인지도도 높고 그런데 동생처럼 먼저 살갑게 대해줬다. 노래도 거의 다 혼자 하는데, 행사비도 똑같이 나눴고. 그거에 대해서 마음 한켠에 고마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