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 목통증으로 전반기 마감…장현식 13일 선발등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7.12 22: 41

NC 외국인투수 에릭 해커가 가벼운 목 근육통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12일 KIA와의 경기를 마친 직후 13일 선발투수로 해커가 아닌 장현식으로 예고했다. 애당초 해커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목 뒷쪽에 근육 뭉침 증세를 보였다. 심한 것은 아니지만 무리할 필요가 없어 선발등판을 포기하기로 했다.
해커는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해커는 전반기 16경기에 등판해 8승3패 평균자책점 2.92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장현식은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다 최근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올해 4승3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중이다. 최근 2연패를 당했지만 지난 6월 24일 KIA와의 마산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KIA는 양현종이 등판해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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