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장문복x권현빈, '프듀2' 恨풀이 입담..워너원 보고있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12 20: 40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우정을 다진 권현빈과 장문복이 오랜만에 함께 팬들을 만났다. 
12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장문복의 NEWS CHECK vol.2'가 진행됐다. 장문복은 "계속 혼자 진행하니까 외로웠다. 그래서 오늘은 스페셜 게스트를 초대했다"며 권현빈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마지막 콘셉트 평가 때 월하소년 팀을 함께 꾸렸다. 권현빈은 리더로서 팀원들을 이끌었고 장문복은 형으로서 동생들을 서포트했다. 이들의 무대 '아이 노 유 노'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장문복은 "월하소년 팀 멤버들 모두 파이널 전에 떨어졌다. 그래도 우리 중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큰 멤버는 권현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권현빈 너만이라도 올라가라며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권현빈은 "시즌1 때엔 22등이 커트라인이었는데 우리 땐 20등 커트라인으로 바뀌어서 솔직히 서운했다. 22등으로 탈락했짐나 그래도 그것 역시 높은 등수였다. 형들이랑 같이 무대 하고 음원도 나왔으니까 위로를 받았다"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하며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장문복은 권현빈에 대해 "매너 좋고 젠틀하고 잘생기고 키 크고 애교 많다. 춤도 잘 추고 섹시하다. 빠지는 게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장문복과 권현빈은 서로의 성대모사를 하며 끝까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덕분에 하트 수는 50만 개가 훌쩍 넘을 정도. 여전히 '핫'한 두 사람이다. 데뷔를 앞둔 워너원 못지않게 꽃길을 걷고 있는 장문복과 권현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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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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