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워너원, 고척돔 쇼콘 예매 서버다운..53만명 동시접속+암표 등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2 20: 35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워너원의 인기가 상상 초월이다. 데뷔 쇼케이스 티켓 예매에 동시접속자 53만명이 몰려 그 인기를 입증했다.
12일 오후 8시 워너원의 고척돔 데뷔 쇼콘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오픈 즉시 예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됐다. 53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서버가 마비된 것.
이날 진행된 것은 팬클럽 선예매로 1인당 1매 예매로 한정됐다. 팬클럽 모집 시작후 10만 명 가량이 응모한 가운데, 53만 명 이상이 워너원의 데뷔 쇼케이스 예매에 몰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것.

특히 이날 예매가 진행된 후 10분 만에 40만원 이상의 암표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암표 가격이 200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오는 13일 오후에는 일반 예매를 앞두고 있어 더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팀으로 이례적인 상황이다.
워너원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보이그룹. 대중이 직접 선택한 멤버들인 만큼, 데뷔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8월 7일 데뷔 이후에도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워너원은 내달 8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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