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나지완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가동했다.
지명 5번타자로 출전한 나지완은 0-2로 뒤진 2회말 1사후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 제프 맨쉽을 상대로 6구 바깥쪽 슬랄이더를 끌어당겨 시즌 16호 좌월아치를 그렸다.
지난 8일 수원 kt전부터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특히 7월들어 6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KIA는 1-2로 추격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