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한끼줍쇼’PD “엑소 수호X찬열 초인종 앞에 긴장..신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12 16: 21

그룹 엑소가 ‘한끼줍쇼’에 떴다. ‘글로벌 아이돌’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초인종 앞에서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JTBC ‘한끼줍쇼’의 방현영 PD는 OSEN에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집 초인종을 누를 때 많이 긴장했다. 수호는 인기 아이돌인데도 처음부터 자기소개를 해야 하니까 더듬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멍 때리기도 했다. 멍 때리다가 ‘가수인데요’라고 새삼스럽게 소개하고 그랬다. 새로운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호와 찬열은 최근 제주도의 명동이라 불리는 일도동에 규동형제 이경규, 강호동과 한 끼 얻어먹으러 나섰다.

방현영 PD는 “엑소가 제주도민들, 해녀들과 만났다. 아이돌이 섬주민들을 만나는 모습 자체가 신기했고 본인들도 신기해했다”며 “어느 동네든 구분 없이 출연자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숟가락을 들고 최소한의 대중교통비만 들고 동네를 찾아가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했다. 제주도에 놀러가면 대부분 렌트카를 타지만 출연자들이 시내버스를 타고 동네를 찾아갔고 그 체험이 신선했다”며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버스 타고 이곳저곳 가봤다. 제주도 풍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가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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