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워너원, 타이틀곡 MV '2+n'편…역대급 데뷔 카운트다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2 16: 10

그룹 워너원이 '차원이 다른' 데뷔 준비에 나선다. 타이틀 후보곡 뮤직비디오를 모두 촬영해 대중의 선택을 받은 곡을 타이틀로 선정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11일 회의를 통해 최종 타이틀 후보곡을 선정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후보곡은 두세곡 남짓. 워너원 멤버들과 YMC 엔터테인먼트, CJ E&M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워너원은 타이틀 최종 후보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촬영할 예정이다. 후보곡 모두 좋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는만큼 망설임 없는 결정이었다는 귀띔이다. 데뷔 앨범에 뮤직비디오만 수 편이 나오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셈이다. 

앞서 워너원은 타이틀 후보곡을 대중에게 공개, 그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한 곡을 데뷔 타이틀곡으로 선정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분 중 일부는 타이틀 후보곡 투표 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곡 공개 시기 및 방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역대급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8월 7일 하반기 데뷔에 박차 가한다. 이들은 8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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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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