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DC, '수어사이드 스쿼드2' 제작 확정..감독 자움 콜렛 세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12 16: 10

 DC확장 유니버스가 ‘수어사이드 스쿼드2’를 제작한다.
11일 오후(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DC유니버스에서 DC확장 유니버스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는 가운데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감독으로 영화 ‘논스톱’, ‘언더워터’ 등을 연출한 감독 자움 콜렛 세라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DC스튜디오 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2’를 연출할 감독으로 배우 겸 감독으로 잘 알려진 멜 깁슨과 협상 중이었으나 자움 콜렛 세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앞서 멜 깁슨이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연출자 및 각색자로 유력했지만 각본 지연으로 인해 촬영 날짜가 연기됨에 따라 영화 ‘엑스맨:최후의 전쟁’ ‘어벤져스’의 각본을 담당했던 영화 감독 겸 극작가 잭 펜이 시나리오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DC 확장 유니버스는 DC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슈퍼히어로 영화의 가상 세계이다. 슈퍼맨 영화 시리즈를 리부트한 ‘맨 오브 스틸’이 2013년 처음 개봉했으며, 이어 지난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했다. 또 올해 5월에는 ‘원더우먼’이 단독 여성 히어로로 등장해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개봉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1’은 데이비드 에이어가 연출을 맡았으며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제이 코트니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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