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강동호 "큰 믿음과 위로 감사, 곧 찾아뵙겠다" 자필편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2 10: 54

그룹 뉴이스트 강동호가 부친상 이후 손편지로 근황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호는 12일 뉴이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4일 부친상 이후 첫 글을 남겼다. 그는 "꿈에도 없던 일에 무엇을 해야 할지, 이게 정말 현실인지도 믿을 수 없었다. 그 때 나를 잡아 일으켜 세워주신 것은 저를 아끼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의 마음"이라 밝혔다. 
강동호는 빈소를 찾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직원과 아티스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팬 여러분이 조심스럽게 보내주신 그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덕분에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동호는 "한 사람이 평생 받을 수 없을 것만큼 큰 믿음과 위로를 받았다. 어떻게 해야 이 마음들에 보답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감사하다"며 "곧 다시 찾아뵙겠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뉴이스트 강동호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이후 뉴이스트 컴백을 위해 준비하던 도중 부친상을 당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101'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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