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친 ‘쌈마이’ 종영소감..박서준X김지원 “위로 전해졌길”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2 10: 39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배우들이 사랑 넘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박서준은 소속사 콘텐츠와이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그동안 ‘쌈, 마이웨이’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서준은 “동만이로 인사드리는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왠지 섭섭하기도 하고, 마음이 짠해진다. 동만이를 연기하면서 지금 나의 모습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그동안 함께 울고 웃고 마음 나눠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애라로 활약한 김지원 또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오랜만에 '쌈, 마이웨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를 드렸다. '애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쌈 마이웨이'가 기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지원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주만 역의 안재홍은 “주만의 이야기가 아는 친구의 사연처럼, 주변 가까이 있는 이야기로 와닿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쌈, 마이웨이’, 그리고 김주만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드라마 속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설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한 송하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슴 뜨거워지는 16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설희로 살며 받은 큰 사랑과 응원이 참 따뜻했고 이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공감대를 자극한 연기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하면서 우리 모두가 비슷한 상처, 아픔, 그리움 그리고 추억을 갖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를, 혹은 내 친구를 위로하고 달래듯 울고 웃고 응원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모든 분들께 응원과 위로를 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좋은 어른, 더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혜란 역의 이엘리야는 소속사에서 공개한 종영 소감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쌈, 마이웨이’에서 박혜란을 연기한 배우 이엘리야입니다.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지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관심 가져주신 만큼 다음번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엘리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손하트를 날렸다.
이처럼 ‘쌈 마이웨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은 저마다 사랑과 응원을 드라마에 실어내며 시청자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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