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블랙핑크, 또 신기록 쓴다..최단+최다 행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2 09: 45

걸그룹 블랙핑크가 또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블랙핑크가 지난달 발표한 신곡 '마지막처럼'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롱런을 기록 중인 가운데,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폭발적이다. 연일 최단 시간 조회수를 경신하는 것은 물론, 오늘(12일)을 기점으로 6000만뷰를 돌파할 전망이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12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5930만뷰를 기록 중이다. 오후에 6000만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곡 발표 20일만의 기록으로 국내 모든 그룹을 통틀어 20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6000만뷰를 넘는 것은 최단 기록. 

트와이스가 '낙낙(KNOCK KNOCK)'으로 28일 만에 6000만뷰를 돌파한 것을 8일이나 앞당긴 기록이기도 하다. 또 영국의 아이돌 원디렉션이 24시간 안에 가장 많은 뷰(1250만)를 기록한 것을 '마지막처럼'으로 22시간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결국 블랙핑크가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그룹으로서 또 최단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것. 괴물신인다운 저력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데뷔, 이미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 그리고 '불장난'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어선 상황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특별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여기에 '마지막처럼'도 빠른 속도로 6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어 1억뷰 돌파에 걸릴 시간 역시 주목되고 있다. 
데뷔 직후 국내에서 막강한 저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해외 팬덤까지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는 블랙핑크. YG의 새로운 괴물신인이 써낼 기록들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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