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구구단 미나 측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아역 확정”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2 08: 53

그룹 구구단의 미나가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12일 오전 구구단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구구단 미나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캐스팅 됐다. 주인공을 맡은 한예슬의 아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이 각각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과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캐스팅돼 눈길을 모았던 작품이다. 구구단 미나는 한예슬의 아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송을 앞둔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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