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종영 ‘파수꾼’, 시청률 10% 돌파...‘미션 성공’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2 07: 44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이 종영과 동시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전국 기준으로 1부 9.3%, 2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첫 10% 돌파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키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최종회에서는 장도한(김영광 분)이 조수지(이시영 분)를 위해 몸을 던졌고, 남은 조수지와 서보미(김슬기 분), 공경수(키 분), 김은중(김태훈 분)은 장도한을 추억하며 엔딩을 맞았다. 새드엔딩이라 아쉬웠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배우들의 열연만큼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는 13.8%를 기록했고,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1부 7.7%, 2부 8.7%를 기록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파수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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