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 '동막골'에 '괴물'까지..재연 에이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11 22: 44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영화퀴즈에서 에이스로 떠올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베트남의 ‘물의 도시’라 불리는 하이퐁으로 떠난 가운데, 제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가장 먼저 라면의 매운맛을 걸고 이름퀴즈를 이어갔다. 적절한 타이밍에 이수근 차례로 이승기 사진이 등장하면서 나영석 PD는 아쉬워했고, 9라운드만에 성공한 멤버들은 적당히 매콤한 라면을 획득했고, 풍족하게 저녁 식사를 마쳤다.

긴급 기상미션으로 이상한 그림 찾기 미션이 제시됐다. 목은 돌아가지만 팬은 돌아가지 않는 선풍기를 발견해야 하는 것. 이수근이 29초로 1위, 은지원이 48초로 2위, 강호동이 3위에 올랐다. 무려 16분 20초 걸려 정답을 맞힌 막내 송민호는 자신이 선풍기를 만지고 뚫어져라 보고도 알아채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태권도 도복으로 갈아입고 장소를 옮겼다. 실제 유단자인 이수근은 가장 주목을 받는 멤버였다. 멤버들은 OB(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와 YB(안재현, 규현, 송민호)로 나눠 1라운드 지덕체 게임부터 시작했다. 이름 하여 영화 OST만 듣고 제목을 맞히는 영화퀴즈였다.
앞선 음악퀴즈에서는 이수근의 활약으로 비가수팀이 좋은 성적을 보인 가운데, 영화 퀴즈에서는 YB가 연이어 승리했고, 소주 1병 교환권과 50만동의 용돈을 획득했다. 어렵게 1승한 OB팀에서는 강호동이 선물 교환권을 뽑았는데, 힌트 먼저 듣기가 나와 이수근으로부터 “똥손”이라는 면박을 받았다.
OST에 이어 영화의 한 장면을 듣고 제목을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는데, 이수근은 단번에 영화 ‘부산행’을 맞혔다. 새로운 다크호스는 송민호였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속 한 장면을 소리로 듣고 강혜정의 연기를 재연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안재현은 ‘타짜’를 맞힌 가운데, 송민호는 연이어 명대사를 줄줄이 읊었다. 또한 ‘아이언 맨’을 스웨그 있게 재연해 맥주 3병 교환권을 얻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신서유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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