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김영광, 이시영 구하고 박솔로몬과 추락 '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1 22: 34

'파수꾼' 장도한(김영광)이 조수지(이시영)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건물에서 윤시완(박솔로몬)과 함께 뛰어내렸다. 
11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조수지는 이순애(김선영)팀장에게 자신의 걱정은 하지 말고 윤시완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말했다. 자신을 죽이면 세원이는 살려줄 것이라며 소리쳤다. 이순애는 차마 총을 쏘지 못했고 총구를 내려뒀다. 하지만 조수지가 다시 총을 들고 자신을 쏘려고 몸부림을 쳤다. 그 와중에 조수지는 결국 이순애가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박윤희(전미선 분)는 아들 윤시완의 방에서 그림을 봤다. 다음 타깃이 옥상에 갇혀 있는 모습이었다. 박윤희는 다급히 112 신고해서 학교 옥상에 학생이 갇혔다고 신고했다. 박윤희는 아들의 사진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윤시완은 진세원이 갇혀 있는 옥상의 폭탄 타이머를 작동시켰다. 이에 장도한은 윤시완에게 "너희 아버지도 그렇고 윤아도 그렇고 내가 죽겠다"고 말했다. 윤시완은 "그렇다면, 아버지와 관련된 증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고 유서를 쓰고 자살"하라고 시켰다. 
뒤늦게 경찰이 진세원의 납치, 폭탄 설치 사실을 알고 출동했지만 학교 건물 옥상엔 없었다. 윤시완은 학교 옆 건물 옥상으로 진세원을 유인해서 가뒀던 것. 공경수가 이를 알아냈다.
장도한이 윤시완에게 세원이 어디 있냐고 소리쳤다. 이에 윤시완은 "뛰어 내리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장도한이 뛰어 내리려고 했지만 조수지가 대신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이 찰나에 장도한이 조수지의 손을 잡았다. 조수지는 "제발 놔"라며 손을 빼려했지만 장도한이 두 손으로 조수지를 끌어 올렸다. 
공경수가 기절한 진세원을 찾아냈다. 
윤시완은 이순애에게 타이머로 협박하면서 조수지에게 총을 쏘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결국 총을 쏘지못했다. 그리고 폭탄은 결국 터졌다. 
다행히 공경수와 진세원이 나오자마자 폭탄이 터져 두 사람 모두 목숨을 구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윤시완은 분노했고 조수지를 옥상에서 밀어버리려고 달려들었다. 장도한이 이를 보고 조수지를 밀쳐 내고 대신 윤시완과 함께 건물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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