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밴헤켄, 선발투수 역할 완벽히 해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11 21: 53

넥센이 두산에 기선제압을 했다.
넥센은 11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시즌 10차전에서 5-1로 이겼다. 4위 넥센(45승38패1무)은 5위 두산(40승39패1무)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7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4패)을 신고했다. 채태인과 박동원은 각각 투런포 및 솔로홈런을 터트려 넥센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훌륭한 피칭을 해주었다. 밴헤켄이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완벽히 해주었다. 초반 야수들의 집중력 있는 타격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았다. 전반기 남은 두 경기도 잘 마무리하겠다”며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