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신동욱 "건강 많이 좋아져...제작진 배려 감사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1 21: 03

'파수꾼'으로 7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신동욱이 제작진에 감사함을 전했다.
신동욱은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OSEN에 짧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다들 재밌게, 끝까지 아무런 사고나 안 좋은 일 없이 끝나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파수꾼'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동욱은 "많은 시청자 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간만의 복귀에 환영해준 시청자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그는 건강 상태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도 활동 계속 할 예정이다.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이번 촬영도 부담없이 임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제작진의 배려 덕분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신동욱은 희귀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로 7년간 브라운관을 떠나 있었지만, '파수꾼'을 통해 배우로 복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11일) 오후 10시 종영을 앞두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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