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파수꾼' 열심히 준비했다...좋게 봐주셔서 다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1 20: 25

'파수꾼'의 주인공인 배우 이시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종방연 현장에서 만난 OSEN에 짧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진짜 그 어느 때보다 배우들이 고생한 작품이었다. 그만큼 더 기억에 남고, 애틋한 작품이 될 것 같다. 마지막 방송까지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했다"고 말하며 시청자에 당부를 남겼다.

이어 이시영은 이번 작품으로 모성애 연기와 액션 등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할 뿐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나름 열심히 준비하긴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 작품을 계기로 좋은 작품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11일) 오후 10시 종영을 앞두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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