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야수 김선빈이 발목 부상을 딛고 선발출전한다.
김기태 감독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발목부상으로 3경기째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김선빈이 6번 유격수로 이름을 넣었고 나지완이 5번타자로 나섰다.
김선빈은 지난 4일 인천 SK와의 경기 이후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이후 2경기는 출전하지 않았고 8일 수원 kt전에는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다.
김기태 감독이 밝힌 라인업은 이명기와 김주찬이 테이블세터진을 맡고 버나니나-최형우-나지완이 클린업트리오를 구축했다. 김선빈에 이어 이범호 서동욱 김민식이 하위타선에 포진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