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학교2017'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세정은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1017'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에 첫 도전하는 만큼 현장에서 배우는 것들을 최대한 빨리 배우고 얻어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게 현장의 모든 분들이 은호를 사랑해주신다. 마음 편하게 배우고 느끼고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극중 웹툰 작가를 꿈꾸는 캐릭터에 대해 "웹툰 자체가 2017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며 "2017년 학교에 나올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캐릭터에 빠질까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사존오빠가 그림에 종사하고 있어서 '어떤 마음으로 지냈었는지' 물어봤다. 덕분에 질문도 많이 하고 캐릭터에도 녹일 수 있었다. 작은 습관부터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