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원 "YG 14년만에 男 솔로, 부담감 있지만 마인드 컨트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1 14: 23

원이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에서 열린 데뷔앨범 'ONE DAY'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기 오기 전까지도 실감이 안났다. 막상 데뷔하게 되니 얼떨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원은 "2, 3년 정도 준비를 했다. 저란 사람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누군지, 어울리는 것이 뭔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YG 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양현석 대표님이나 테디, 쿠시 등 좋은 형들이 많이 도와줬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원은 "YG에서 14년만의 남자솔로아티스트라는 부담감은 물론 있었다. 그래도 즐기면서 할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