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오늘(11일)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11일 낮 12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감악산회관에 모습을 드러내 "드디어 숙제를 끝낸 것 같아 기분이 홀가분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머리를 짧게 깎은 소감에 대해선 "영화를 찍으면서 몇 번 해봐서 아주 생소한 느낌은 아니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끝으로 임시완은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임시완은 이날 오후 2시 경기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