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새신부 이지혜가 밝힌 #예비신랑#가족웨딩#속도위반[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11 11: 54

 이지혜가 '라디오쇼'를 통해서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지혜와 딘딘이 출연했다. 이지혜는 이날 오는 9월 19일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라디오쇼'를 통해 결혼을 하는 소감과 예비 신랑에 대해 소개했다. 이지혜는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성품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처음 보자마자 성품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남편이 나이가 있다보니까 프러포즈 없이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혜의 예비신랑은 3살차이로 세무계열에서 일하는 정규직이었다. 이지혜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머리가 박명수랑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속도위반 아니냐는 질문에 "속도위반 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안됐다"며 "이미지와 달리 조신하다"고 답했다. 
또한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방송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지혜는 "저는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이 기쁘고 소통하는 것이 좋다"며 "계속 함께하자"고 박명수와 딘딘에게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스몰웨딩이 아닌 가족웨딩이다"라며 "결혼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결혼을 앞두고 과거 클럽에서 놀았던 추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혜는 "나이트 클럽에서 놀았지만 부킹은 안했다"며 "야타족이 타라고 하면 '나 타''라고 물어봤다. 차를 타고 함께 가서 칵테일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박명수와 이지혜는 20여년전 심야 영업 제한에 대해서 추억을 나눴다. 또한 이지혜는 당시에 췄던 춤을 선보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