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컴플리트 팩 초회판을 추가 판매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컴플리트 팩 초회판 예약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팩은 이날부터 11번가를 통해 컴플리트 팩 초회판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30일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에서도 컴플리트 팩 초회판이 선착순 현장 판매된다.
이번에 예약 판매되는 컴플리트 팩 초회판 이외의 초회판 추가 생산은 없을 예정이다. 8월 15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초회판 특전 및 예약 구매 특전이 제외된 컴플리트 팩이 추가로 생산 및 유통된다. 컴플리트 팩 초회판의 첫 예약판매는 지난 6월 30일 시작해 1차 물량이 매진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에 최신 편의성을 더하면서, 지난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열정적인 게이머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불후의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 기존 원작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및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보유한 플레이어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한국어를 비롯, 영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유럽 및 남미식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다양한 언어로 현지화해 선보인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