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전설' IP사업, 이제는 웹드라마까지 확장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11 10: 47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의 IP 사업이 활용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에 이어 웹드라마까지 확장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중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YZ STAR GAME과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계약을 지난 10일 중국에서 발표했다.
위메이드와 YZ STAR GAME는 지난 달 27일 계약을 체결하고 10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대규모 프로젝트 발표회(BIG PLAN)에서 '미르의 전설2' 웹드라마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YZ STAR GAME는 중국에서 스타와 문화 IP발굴 및 육성, 모바일 게임 개발, 웹드라마와 드라마 촬영, 제작 업무를 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중국 유명 모델 류암을 비롯해 가내량, 이소로, 장신철 등 유명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유명 모바일 게임 IP, 드라마, 영화 등 인기 영상물 IP을 기반으로 스타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대해 YZ STAR GAME 위예 대표는 “오랜 숙원이었던 '미르의 전설 2' 웹드라마 제작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주변의 동기와 친구들은 전부 '미르의 전설 2'와 함께 성장했고 나 역시 '미르의 전설2'에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은 '미르의 전설 2'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고 기념할 만한 날이다. 앞으로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형태로 대중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감동시키고 우리와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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