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썸데이 페스티벌'로 결혼 후 첫 무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1 09: 54

가수 박정현이 '썸데이 페스티벌'을 통해 결혼 후 처음으로 무대에 선다. 
오는 9월 16~17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질 ‘썸데이 페스티벌 2017’이 얼마 전 1차티켓 판매를 종료했다. 
박정현, 악동뮤지션, 크러쉬 등을 비롯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던 ‘썸데이페스티벌’은 자우림, 에일리, 헤이즈 등을 포함한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총 23팀의 출현을 확정지었다.

최근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2위를 휩쓴 ‘음원강자’ 헤이즈가 ‘썸데이 페스티벌’ 2차라인업에 올랐다. 드라마 '도깨비' OST로 2017 가온 차트 1위를 달성한 또 다른 음원강자 에일리도 라인업 대열에 합류하며 현장에서 라이브 실력을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또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킨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자우림, 인디씬의 독보적인 감성 싱어송라이터 에피톤프로젝트, 혁신적인 사운드로 매니아층의 이목을 끄는 못(MOT) 등 가요계 영향력 있는 밴드들도 출격한다.
그 외에 창모, 지소울 등 힙합과 R&B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들의 출현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진행되는 3차, 4차 라인업에 또 어떤 막강한 가수들이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오는 15일 하와이에서 캐나다 교포출신 교수와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 중인 예비 품절녀 박정현은 귀국 직후 첫 무대로 ‘썸데이 페스티벌’을 선택했다. 한국의 독보적인 R&B 여제로 불리는 박정현은 '유 민 에브리씽', '편지할게요', '꿈에'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을 발매하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