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현빈X장동건X김주혁X김의성 뭉칠까 "출연 검토 중"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1 10: 01

현빈과 장동건, 김의성, 김주혁, 조우진까지 이 환상의 라인업을 '창궐'에서 만날 수 있을까. 
'창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으려는 이청의 사투를 그린 작품. 햇빛이 들지 않는 밤에 활동하며 인간의 살을 물어뜯고 피를 마신 뒤, 인간들까지 야귀로 만드는 이야기를 다룬 조선시대 좀비물이다. 올해 설 연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공조'의 김성훈 감독과 현빈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현빈은 주인공 이청 역을 맡아 '공조'에 이어 또 한 번 스크린 흥행에 도전한다. 현빈과 평소 막역한 사이를 자랑하는 장동건은 현빈과 대립하는 캐릭터를 맡아 대박 라인업을 완성했다. (5월 12일 OSEN 단독 보도)여기에 조우진은 현빈을 보좌하는 박 종사관 캐릭터를 맡아 영화에 힘을 보탠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의성 역시 '창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성 측은 OSEN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조'에 출연한 김주혁도 출연을 제안받은 상황. 김주혁 측은 OSEN에 "특별출연을 제안받았고,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주혁은 '공조'로 김성훈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현빈에 이어 김주혁 역시 '창궐'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창궐'은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개봉은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