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종 탈퇴' 십센치, 예정대로 8월 콘서트 개최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1 08: 43

싱어송라이터 십센치와 치즈가 '십센치 X 치즈'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십센치와 떠오르는 음색깡패 치즈가 오는 8월 12일, 13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회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십센치 X 치즈' 콘서트에서는 인디씬의 대세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철종의 탈퇴가 있었지만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십센치는 2008년 발표한 싱글 '아메리카노'를 발매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쓰담쓰담' 등 위트 넘치는 가사와 함께 매력적인 음색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인디씬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후 CF부터 OST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십센치만의 개성 넘치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치즈는 2011년 싱글 '나홀로 집에'로 데뷔, 2013년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이후 발매한 1.5집이 크게 반응을 얻으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Madeleine love', '모두의 순간', 'Mood Indigo' 등 발랄한 멜로디와 공감 가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십센치 X 치즈’ 콘서트는 오는 8월 12일, 1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지며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알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제이제이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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