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레드벨벳·헤이즈, 음원차트 양분…역대급 女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1 07: 04

그룹 레드벨벳과 가수 헤이즈가 음원차트 1위를 나눠가지며 가요계 여풍을 입증했다. 
11일 오전 7시 기준,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는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5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9일 발표된 레드벨벳 '빨간 맛' 역시 지니, 벅스 2개 차트 1위에 랭크됐고, 멜론 소리바다 2위,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헤이즈는 신곡 발표 16일째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며 여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레드벨벳 역시 여름과 어울리는 발랄한 댄스곡으로 또 한 번 차트 롱런의 기반을 다졌다. 
이렇듯 여가수 혹은 걸그룹이 8개 음원사이트 정상을 나눠가지며, 가요계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풍을 이어가고 있다. 비단 헤이즈, 레드벨벳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 상위권에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등 내로라 하는 여성 가수들이 운집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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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헤이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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