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남주혁, 추락하는 신세경 구했다 "신이라고 했잖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11 00: 16

남주혁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신세경을 구했다.
10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하백의 저주로 환청에 시달리는 소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아는 환청때문에 불면이 시달리고 결국 하백을 찾아가 "원하면 언제든지 우리집에 오시라"고 한다.
소아는 빚때문에 괴로워하다 동창회에 참석한다. 돈이라도 빌려볼 심산으로 참석하지만, 앙숙인 친구를 만나 망신만 당한다. 친구는 가정을 버리고 아프리카로 봉사를 떠난 소아의 아버지를 비아냥거리고, 소아는 분노한다.

그때 후예가 나타나 그 친구를 제지하지만, 그 친구는 자리를 떠나는 소아를 따라가며 자신이 할말 다 한다. 그때 소아의 병원에 갔다가 옆집 분식집 아주머니에 이야기를 들은 하백이 소아를 뒤쫓아온다.
하백은 소아의 친구를 막으며 "내 여자 괴롭히지마"라고 해 소아를 감동시킨다. 그날 하백은 전광판에서 무라가 나오는 광고를 본 일을 소아에게 말하고, 하백은 소아와 함께 전광판을 보다 무라를 지목한다.
소아는 "저 여자는 국민 여신이다. 하백님이 말 안해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다. 다음날 하백의 고집으로 소아는 하백을 데리고 소아가 화보 촬영 하는 현장에 데리고 간다.
하백은 무라를 보자 마자 달려가고, 경호원들은 하백을 말린다. 몸싸움이 벌어지고, 그때 소아가 나타나 하백을 말린다. 무라는 하백을 보자 마자 뺨을 때리고, 소아는 그런 무라에게 분노하며 하백을 데리고 나왔다.
소아는 하백을 친구 염미에게 데리고 가고, 염미는 하백이 중증이라며 스승님에게 데리고 가야할 것 같다고 한다. 하백은 신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소아를 따라갔다가 속은 것을 알고 소아에게 실망한다. 하백은 소아를 보내주겠다고 한다.
소아는 하백과 헤어져 나오다 괴한에게 납치되고, 괴한은 소아를 건물 옥상에 데리고 가 떨어뜨린다. 남수리에게 소아가 옥상에서 떨어진다는 말을 들은 하백은 물로 변해 떨어지는 소아를 구했다. 소아는 충격에 빠지고, 하백은 "내가 신이라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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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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