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주원, 10년전 사건과 관련 있었다..칼 맞아 '위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10 23: 03

주원이 귀면탈 대신 칼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귀면탈로 인해 떠들썩한 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안에는 죽은 추성대군이 살아 귀면탈이 됐다는 소문이 돌고, 귀면탈은 10년전 일이 조작됐다는 지라시를 퍼뜨린다.
혜명은 중전에게 10년 전 일을 묻고, 중전은 혜명의 생모가 추성대군과 사통하여 궁에서 쫓겨났다고 이야기한다. 혜명은 충격은 받지만 믿지 않는다.

혜명은 견우에게 귀면탈이 누군지 찾아달라고 하고, 강종사관과 견우는 귀면탈 찾기에 나선다. 필형은 견우에게 사직을 하고 전주로 내려가라고 하고, 견우는 공주를 은애한다고 해 필형과 허씨를 놀라게 한다.
견우는 10년전에 추서대군 연서를 누군가 대신 만들었고, 그것을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필사가 일가족과 함께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연서를 배달한 궁녀 역시 목을 메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사람들은 타살이라고 수군거렸다.
견우는 친구들에게 어린 시절 필사의 필방에 드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자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견우는 과거와 관련된 악몽을 꾸고, 낮에도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을 겪는다.
견우는 혜명이 봉사하는 혜민서을 들렀다가 어지러워하고, 혜명이 견우를 간호한다. 견우는 몸이 괜찮아지자 혜명을 데려다 주는 길에 풍등을 본다. 풍등이 귀면탈이 나타나는 신호라는 것을 안 견우는 귀면탈을 찾아나섰다가 기준의 수하가 귀면탈을 뒤에서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다.
대신 칼을 맞은 견우는 정신을 잃어가고, 혜명은 견우를 찾아나섰다가 쓰러진 견우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견우는 그 충격으로 어린 시절 기억이 돌아오고, 그 기억 속에 혜명의 생모가 폐위되던 날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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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적인 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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