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김지원, 박서준과 결국 이별..진희경 딸 맞았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0 23: 01

김지원이 박서준과 헤어진 가운데 친어머니의 정체도 밝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쌈마이웨이'에서 고동만(박서준)은 청력을 찾았다. 이와 동시에 김탁수(김건우)의 악행도 서서히 드러났다.
고동만은 다시 청력이 돌아오자 최애라(김지원)에게 "나 너무 무서웠다. 사람이 5분만 안들려도 얼마나 무서운 줄 아느냐"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너 머리뼈에 금이 갔다더라. 또 충격을 받으면 소리가 영원히 안들릴 수 있다"며 "너 격투기 절대 못한다. 글러브 끼면 너랑 헤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장경구(강기둥)가 프로그램을 통해 고동만과 김탁수(김건우)의 경기를 재조명했다. 김탁수의 악행을 알린 것. 장경구는 고동만을 괴롭혔던 것이 아니라 그를 돕고 있었다. 이에 고동만은 인기를 얻게 됐고 여동생과의 관계도 회복했다. 
또한 고동만은 "다시 격투기를 하겠다. 김탁수에게 재대결 요청한다"고 선언했다. 이를 안 최애라는 "네가 못 멈출 줄 알았다"며 이별을 고했다.
고동만은 "꼭 이래야하냐"고 붙잡았지만 최애라는 "난 너무 힘들다. 그냥 사귀지말 걸 그랬다"고 그의 손을 놓았다.
황복희(진희경)와 최애라의 관계도 드러났다. 황복희는 최애라의 어머니였다. 그는 과거 어린 고동만에게 최애라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를 안 고동만은 황복희에게 갔다.
반면 김주만(안재홍)은 백설희(송하윤)에게 다시 구애했다. 그는 "나 죽어도 못헤어진다. 후회 없이 매달릴 것이다. 너 아니면 나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쌈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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