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박솔로몬 폭탄 설치‥김선영에 "후회하지 말아요" 협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0 22: 34

[OSEN=조경이기자] '파수꾼' 윤시완(박솔로몬 분)이 이순애(김선영 분) 팀장에게 조수지(이시영 분)를 데려오지 않는다면 진세원(이지원 분)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10일 방송된 MBC '파수꾼'에서 진세원은 윤시완이 남긴 쪽지를 보고 놀라 학교 옥상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윤시완은 옥상 창고에 진세원을 가둬버렸다. 진세원이 112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윤시완은 다른 학생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진세원의 가방을 챙겨 학교 쓰레기통에 버렸다.

윤시완은 경찰조사를 받으러 갔지만 계속 부인했다. 
이순애 팀장이 윤시완을 취조하고 있는 동안 딸 진세원이 학원에 오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딸에게 전화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파수꾼팀의 키(공경수 분)는 장도한에게 전화를 해서 진세원이 사라졌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진세원은 창고에서 오르골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 타이머가 작동되고 있었고 폭탄이 설치돼 있었다. 
이순애에게 문자 도착했다. '지금부터 한시간을 줄게 조수지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네 딸이 죽을거야'라는 메시지와 딸의 사진이었다. 
이순애는 다시 취조실에 들어가서 윤시완에게 딸의 행방을 물었다. 이에 윤시완은 "맞죠? 진세원 아줌마 딸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않나. 조수지도 자기 딸 못살려서 후회하잖아요. 아줌마는 그런 후회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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