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X문명진, 역주행 노린다..'어마어마한 라이브' 3탄 주인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0 16: 58

가수 포티(40)와 문명진이 '어마어마한 라이브'를 통해 역주행을 꿈꾼다. 세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
10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포티와 문명진은 온라인 음악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기획/제작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기존 발매되었음에도 아쉽게 빛을 보지 못한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발굴해 대중들에 선보이는 음악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인 멜론과 1theK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토크 인터뷰, 라이브 영상 등을 통해 해당 곡을 마지막 홍보하고 대중들의 선택을 유도한다는 포맷이다. 

지난 3월 1대 아티스트 길구봉구를 선정해 첫 방송을 시작한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이들의 명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발매 3년여 만에 100위 권내 역주행 시키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두번째 주자였던 벤도 데뷔곡 ‘잘해준 것밖에 없는데’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어마어마한 라이브’ 이후 ‘잘해준 것밖에 없는데’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뽐냈다.
이젠 포티와 문명진이 나설 차례. 이미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두 사람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어마어마한 라이브'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티는 지난 2011년 5월 싱글 '기브 유'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데뷔했던 해 '제 9회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앨범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한 문명진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2013년 KBS 2TV ‘불후의 명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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