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박장현 “'슈스케'→‘복면가왕'..무대 선 것만으로 영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10 15: 30

1라운드에서 떠나보내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실력이었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특히 인상적. ‘복면가왕’에 출연한 브로맨스 박장현의 이야기다.
박장현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MC햄버거에 대항하는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에 참여했다.
'다이빙소년'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그는 ‘아기 해마’와 플라이투더스카이 곡을 부르며 승부를 봤다. 결과는 5표 차이로 다이빙소년의 패배. 이후 그는 김경호의 노래를 솔로곡으로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4인조 보컬그룹 브로맨스의 멤버 박장현이었다.

강한 상대를 만나 떨어졌지만, 평가단 사이에서는 절대 1라운드에서 떨어질 실력이 아니라는 극찬을 들었다. 앞서 Mnet '슈퍼스타K' 출연 당시에도 걸출한 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참가자.
방송 이후 박장현은 OSEN에 “‘복면가왕’ 이라는 이렇게 좋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고 브로맨스와 저 박장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 무대를 봐주시고 좋은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 노래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