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 100번째 도시 출시...세계의 맛을 배달한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7.10 10: 46

우버이츠가 출시 2년 3개월만에 통산 100번째 도시에 진출했다.
우버(Uber)의 프리미엄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EATS)가 전세계 100번째 도시 출시를 기록했다. 우버이츠는 2015년 4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최초 출시된 지 2년 3개월만인 지난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와 벨로 호리존테(Belo Horizonte)에 서비스를 출시하며 통산 100번째 도시 진출을 기념했다.
우버이츠는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음식 배달 플랫폼으로, 우버는 첨단 기술을 통해 레스토랑과 배달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있다. 우버이츠는 글로벌 앱으로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모든 국가/도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실시간으로 주문한 음식의 배달 예상시간과 현재 위치 등을 앱 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버이츠는 앞서 출시 1년 만인 지난 2016년에는 56개 도시 진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100번째 도시 출시를 맞은 현재 세계 27개국의 6만여 개 이상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배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버이츠를 통해 가장 많은 배달 횟수를 기록한 음식으로는 버거·피자·샌드위치 류의 메뉴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버는 현재 우버이츠 서비스가 제공되는 미국 여러 주요 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름 배달 음식을 공개했다. 특히 미국 정치, 사회의 중심인 워싱턴 D.C. 지역에선 가장 인기 있는 배달 음식에 비빔밥이 선정 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우버이츠는 소비자들에게 올 여름 가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배달 음식 25가지를 선보였다. 해당 순위는 지난 3월부터 5월 사이에 메뉴별 주문량 확산과 상승률을 토대로 한 올 여름 히트예감 메뉴로 선정되었으며, 신선한 샐러드와 가벼운 샌드위치 부류가 주를 이뤘다.
우버코리아는 최근 한국에서 우버이츠 출시 소식을 발표하고 현재 레스토랑 및 배달 파트너를 모집 중이며, 연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우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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