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유럽 5개국 소비자 매거진 성능 평가 1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7.10 10: 00

 LG전자의 프리미엄 TV ‘LG 올레드 TV’가 유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는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비영리 기관인 ‘오시유(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매거진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가 실시한 TV성능 평가에서 LG 올레드 TV(모델명:OLED55C7V)는 77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189개 모델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네덜란드 소비자보호협회의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가 시중에 판매 중인 210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가 10점 만점에 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 '라드앤론(Rad&Ron)'이 215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역시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가 유일하게 80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벨기에 '테스트안쿱(TestAankoop)' 성능 평가에서도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V)가 77점으로 211개 모델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는 236개 TV 제품 성능 평가를 한 결과 LG 올레드 TV(모델명: OLED55B7V)가 79점으로 1위였다고 밝혔다.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유럽은 올레드 TV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지난해 판매된 LG 올레드 TV 10대 중 4대 꼴로 유럽에서 판매됐다. LG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유럽 프리미엄 TV시장에서 ‘LG 올레드 TV’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LG 올레드 TV는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거진 평가에서도 1위를 포함해 상위 10위 안에 8개를 싹쓸이하고 있다. 또 호주 '초이스(Choice)'의 평가 결과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화질이 선명하다. 또 얇게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 실내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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