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日 공연서 군입대 언급.."내년에 긴 공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0 08: 28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일본 공연에서 내년 군 복무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등은 "빅뱅의 태양이 9일 치바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2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태양은 "어린 시절 가수가 되는 것을 상상했을 때 항상 경기장 무대에 서고 싶었다. 정말 꿈만 같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태양은 최신곡부터 '링가링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포함한 18곡의 라이브를 소화했다. 

태양이 대표 솔로곡인 '눈, 코, 입'을 부를 때에는 2만 5000명의 관객이 열광했다. 
특히 태양은 내년 군 입대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음반 작업 중이고 내년부터 조금 긴 공백에 들어가지만, 조금이라도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의 이번 아시아투어는 내달 5~6일 일본 공연과 함께 내달 26~27일 서울 등 1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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