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시청률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맞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전국 기준으로 1부 8.2%, 2부 12.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또한 전국기준으로 12.7%를 기록했다. 일요일의 강자인 두 프로그램은 시청률 동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복면가왕’에는 에이핑크 오하영, 배우 임세미, 개그우먼 박지선, 브로맨스 박장현이 출연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1박2일’에서는 김준호가 자연인과 특급 케미를 선사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런닝맨’은 1부 4.1%, 2부 6.1%를, ‘판타스틱듀오2’ 1부 5.1%, 2부 7.9%를 기록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각 프로그램 방송 캡처.
